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7.68포인트(1.94%) 오른 4089.2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가는 4089.88, 최저가는 4045.40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4조1021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61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도 52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92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는 4만6000원(8.21%) 급등하며 60만6000원에, 삼성전자(005930)도 3400원(3.50%) 오른 10만60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보합에서 거래를 마쳤고, KB금융(105560) -2.08%, 현대차(005380)는 0.37%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 2.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51%,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51%, 한화오션(042660) 1.39% 등 조선·방산·원전주는 강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7포인트(0.53%) 상승한 902.6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370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5억원, 54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52% 올랐고, HLB(028300)는 0.4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03%, 리가켐바이오(141080) 0.97%, 삼천당제약(000250) 2.65% 등이 강세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반도체 5.24%, 전자장비 4.08%, 호텔·레저서비스 3.82%, 복합기업 3.06% 등이 강세를 보였고, 완구·레저용품 -8.53%, 증권 -2.99%, 필수가정용품 -2.38%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