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마트팜 시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자동화·대형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본농림수산성에 따르면 2025년 시장 규모는 약 3400억원으로 추정되며, 농업 종사자는 매년 약 10만명씩 감소하고 있다.
데이터 활용률도 17%에 그쳐 디지털 전환 수요가 크다. 일본 정부는 2030년 전 농가 ICT 보급을 목표로 스마트팜 패키지 정책을 추진하며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그린플러스는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이번 수주가 일본 내 첨단스마트팜 시장 진입과 기술 레퍼런스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에서 연속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기술력의 신뢰를 의미한다 ”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현지 발주를 공격적으로 확보해 해외사업 성장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