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멋 APEC K-테크 쇼케이스. (사진=크리에이티브멋)
APEC K-테크 쇼케이스는 삼성전자, SK그룹,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메타코리아 등 국내외 기업들이 차세대 기술력을 공개한 행사다.
크리에이티브멋은 홀로포테이션 기반 실감형 통신 플랫폼을 활용한 AI 인터랙티브 포토 콘텐츠를 공개했다. 한복을 입은 AI 캐릭터가 두루마리를 펼치면 관람객이 태블릿에 작성한 문구가 홀로그램에 실시간 반영되는 방식으로, AI-프롬프트 기반 개인화·실시간 반응형 기술을 구현했다. 방문객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가 연동된 캐릭터와 함께 표현되는 점을 흥미로워하며 해당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 25회를 맞은 ‘뉴욕 한류박람회’에서는 행사 공식 홍보대사(하지원·태민·화사)를 실제 크기 홀로그램 인사말 영상으로 구현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국내외 335개 기업과 약 2만 명이 참여한 한류 기반 소비재 수출 플랫폼인만큼 현지에서 해외 소비자, 바이어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아시아’와 협업해 제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역시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홀로그램 포토부스에는 하지원, 태민, 화사 등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는 등 다양한 K-콘텐츠 기반 촬영 경험을 제공했다.
크리에이티브멋은 APEC과 뉴욕 현장에서 AI·홀로그램·언리얼엔진 기반 CG·리얼타임 3D 등 자사 핵심 기술을 적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엔터테크 시장 내 기술적 차별성을 입증했다.
회사는 실시간 홀로그램 제작 역량과 인터랙티브 기획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전시·브랜드·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협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기술·문화 융합형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환 크리에이티브멋 대표이사는 “올해 글로벌 전시 현장에서 크리에이티브멋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며 “2026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경영 투명성 강화, 기술 고도화, 글로벌 레퍼런스 확장 등 핵심 과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술 기반 엔터테크 기업으로서 시장과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성장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