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카(MEDICA) 2025'에 참가한 오상헬스케어 부스 (사진=오상헬스케어)
이번 전시에서는 내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생화학진단 부문에서는 △병원용 네트워크 혈당측정기 ‘글루네오 H 링크(GluNEO H Link)’ △당뇨 진단 복합기 ‘클로버DX D1(CLOVERDX D1)’ △차세대 콜레스테롤 측정기 ‘리포네오(LipoNEO)’ 등 만성질환 관리에 특화된 의료기기들을 선보였다.
특히 ‘CLOVERDX D1’은 기존 제품이 당화혈색소(HbA1c)만 측정할 수 있었던 데 비해,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ACR), C-반응성 단백질(CRP), 당화알부민(GA) 등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한 플랫폼에서 측정할 수 있도록 확장돼 관련 시장 저변을 크게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분자진단 부문에선 현장형 분자진단기기 ‘진파인더 MX1(GeneFinder MX1)’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의료진이 검체를 카트리지에 주입하기만 하면 20분 이내(최대 30분) △샘플 전처리 △핵산 추출 △증폭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올인원 진단 플랫폼이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사전 영업 활동을 강화해 신제품 출시 이후 시장 안착과 매출 확대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다년간 축적한 글로벌 레퍼런스 덕분에 현장에서 먼저 부스를 찾아오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