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메디텍)
기존 혈당측정기의 한계였던 통증·위생·휴대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점이 글로벌 바이어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장에서 유럽과 중동 바이어들은 핸디레이 글루의 레이저 채혈 기술과 일체형 설계를 기존 제품 대비 확실한 차별점으로 꼽았다고 부연했다.
의료기관뿐 아니라 약국·리테일 채널에서도 경쟁력이 크다는 반응을 보이며 다양한 협업 제안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라메디텍은 전시 기간 동안 스웨덴과 일본의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와 병원 공급 및 시장 진입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인도 현장진단(POCT) 전문 기업 및 대형 의료기기 유통사와 ‘핸디레이 글루’ 공급 협력을 시작했다.
라메디텍은 현재 핸디레이 글루의 국내 식약처 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국내 출시 이후 유럽 CE 인증 및 미국 FDA 인증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핸디레이 글루는 레이저 기술의 장점을 혈당관리 영역에 직접적으로 구현한 차세대 디바이스”라며 “MEDICA 2025에서 확인한 글로벌 파트너들의 관심과 협력 제안을 기반으로 유럽·일본·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