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중국 관광객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실적 기대감 ↑-다올

주식

이데일리,

2025년 11월 21일, 오전 08:01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4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수·임도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에 대해 3분기 호실적과 동아에코팩의 흑자 전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수 연구원은 “전 사업부 고른 성장과 동아에코팩의 흑자 전환으로 호실적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연구원들은 2026년 동아제약의 박카스 및 피부외용제 성장세가 지속되고, 에스티젠바이오의 생산 확대, 용마로지스의 안정적 매출 증가, 동아에코팩 흑자 기조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들은 4분기에는 박카스 제철적 비수기 영향, 오쏘몰(비타민D) 매출 부진, 재고관련 충당금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지만 기타 의약품 및 병원 화장품 호조로 전년 대비 성장 지속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동아제약 피부외용제(노스카나, 멜라토닝, 에크논 등)는 중국 관광객 필수 구매템으로 자리잡으며 수요 확대 중”이라며 “오쏘몰은 제형 확정(분말 등)을 통한 매출 회복 기대”라고 설명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