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동양고속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만 574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천일고속 역시 이날도 29.89% 급등한 8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모 언론매체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터미널이 최고 60층 규모의 주상복합 빌딩으로 재개발될 가능성을 보도했다. 서울시는 최근 사전협상 대상자인 신세계센트럴시티로부터 재개발 계획안을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일고속은 신세계센트럴시티(70.49%)에 이어 서울고속터미널 지분 16.67%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동양고속의 지분율은 0.17%다. 재개발이 추진될 경우 양사의 지분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