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0015N0)가 오늘(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아로마티카)
앞서 아로마티카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2865.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1억 4888만 216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8조 5955억원으로 집계됐다. 아로마티카는 지난 7~13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27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153 대 1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희망밴드(6000원~8000원) 최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했다.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의 효능을 구현한 ‘Scalp to Skin’ 브랜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Scalp to Skin 제품경쟁력 제고 △글로벌 진출 가속화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아로마티카의 철학을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소비자와 나누고 세계 곳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며 주주 및 투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