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솔 하나증권 연구원은 “엔터 업종 전반의 기대치는 높았지만 노머스는 오히려 현실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며 “현재 주가는 부담이 낮아진 구간으로 2026년 실적 레벨업을 감안하면 매수 접근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026년 매출액은 107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8억원으로 같은 기간 55% 늘어날 것”이라며 “프롬(fromm) 유료 구독자 확대와 북미 공연 일정 반영이 실적 성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사업에 대해서는 fromm China만 보수적으로 반영한 상태”라며 “만약 중국 내 플랫폼 유입 속도가 정상화되거나 공연이 전개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2026년 주당순이익(EPS) 2032원을 기반으로 동종 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7배를 적용했다”며 “20%대 영업이익률을 고려하면 중소형 엔터 내 차별적 매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