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기업 간 거래(B2B) 소프트웨어(SW) 선도기업 아이퀘스트(262840)가 자사 주력제품 ‘얼마에요ERP’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얼마에요ERP’는 특허받은 AI 자동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매입·매출 자료수집 △전표처리 △세금계산서 처리 등의 핵심 업무를 자동 처리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 부담과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주요 경영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경영자가 주요 의사 결정을 할 때 정확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클라우드 기반으로 PC와 모바일에서 언제, 어디서든 업무처리가 가능하며, 최근 자사에서 출시한 AI 신제품 △HR 통합솔루션 ‘디포커스HR’ △고객 맞춤 AI 챗봇 ‘디포커스 챗봇’ △AI 물류관리 앱 ‘4.0 물류관리’ △AI 맞춤 보조금 앱 ‘보조개’ 등과도 연동이 가능한 AI 기반 올인원 ERP이다.

회사는 앞으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전사적 차원까지 확장하고, 현장 중심의 사용자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ERP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영자들에게 정확, 명료한 데이터를 제공해 ‘업무 어시스턴트’형 차세대 AI ERP로 제품 고도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박원일 아이퀘스트 대표는 “AI는 ERP의 단순한 기능만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경영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혁신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회사는 ERP 전 영역에 AI를 내재화해 기본적인 회계업무는 물론 경영계획과 의사결정까지 지원할 수 있는 ‘AI 경영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