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부산 동구 취약계층 위해 ‘희망드림사업’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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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1월 27일, 오전 10:01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콤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부산시 동구 희망드림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콤 IT인프라사업본부 심무경 본부장(오른쪽)이 '부산시 동구 희망드림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부산동구 장승희 부구청장(왼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지난 14일 열린 전달식에는 코스콤 IT인프라사업본부 심무경 본부장과 부산동구 장승희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 동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 개선에 사용된다. 최근 취약계층 대상 빨래방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코스콤은 업소용 세탁기·건조기 등 필수 장비를 추가 구입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내 교육실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제습기·공기청정기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지원했다.

부산 동구는 고령층·장애인·조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으로, 빨래방을 포함한 생활 지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스콤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실제 필요를 반영해 올해는 ‘빨래방 개선’과 ‘교육실 환경 개선’이라는 핵심 생활 인프라 강화에 집중을 두고 지원을 이어갔다.

코스콤은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특히 희망드림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빨래방·공유주방·교육실 등 공동 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지원하고 있다.

심무경 코스콤 본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 동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생활 지원 인프라가 더욱 필요한 지역”이라면서 “취약계층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빨래방과 교육실 개선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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