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참여 수량 기준 100%(가격미제시 포함) 이상이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의무보유확약률은 52.8%를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7500원~1만9500원)의 상단인 1만95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 주식 물량은 216만 주이며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421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556억원 수준이다.
아크릴의 핵심 경쟁력인 GPU베이스는 △GPU 자원 효율 극대화 △학습·추론 속도 향상 △운영비용 절감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AMD·국산 지능형 반도체 등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 소프트웨어만으로 적용 가능해 범용성과 확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크릴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GPU서버 및 스토리지 구입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 △국내외 마케팅 및 인증 △해외 지사 설립 △AX 인프라 고도화 △온디바이스 및 NPU 특화 플랫폼 △SaMD 개발 등 핵심 투자계획 추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북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를 우선 타겟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레퍼런스 확보 및 인접 국가 확산으로 글로벌 유일 통합 AX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글로벌 AX 확산의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