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 공개매수 가격 상향…에이플러스에셋 5%↑[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5년 12월 08일, 오전 09:21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에이플러스에셋(244920)이 8일 장 초반 강세다.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에이플러스에셋에 대한 공개매수 가격을 주당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하면서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에이플러스에셋은 전 거래일 대비 470원(5.48%) 오른 9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지난 5일 에이플러스에셋 공개매수가격을 9000원으로 정정하는 공개매수 정정공고를 내면서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얼라인은 당초 7일까지 에이플러스에셋 지분을 사들일 예정이었으나 기간을 이달 15일까지로 연장했다. 공개매수 가격을 상향한 건 에이플러스에셋 주가가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보다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얼라인이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지분율 24.9%로 곽근호 회장(20.6%)을 제치고 단일 최대주주에 오른다. 곽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30.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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