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비티)
링크커머스는 주요 커머스 플랫폼의 캠페인을 다양한 매체와 네트워크에 연동해 실 구매액 기반으로 수익을 공유하는 성과형 제휴 마케팅 모델이다. 출시 이전 파일럿 운영 기간에만 7주 만에 누적 거래액 500억원, 일 거래액 3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연동 매체 확대를 기반으로 유통 채널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링크커머스는 엔비티가 운영 중인 애디슨 오퍼월, 캐시슬라이드 등 자사 서비스를 포함해 카카오뱅크, 페이코, SOOP, 딜라이트룸 등 대형 금융·콘텐츠·플랫폼 사업자와의 외부 연동을 통해 거래 기반을 다각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포인트 및 리워드 중심 매체를 넘어 금융,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유입 채널이 확장되며 링크커머스의 확장성이 본격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티는 현재 연동을 진행 중인 파트너 매체가 금융, 콘텐츠, 커머스, 네트워크 사업자 등 다양한 도메인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거래 규모와 사용자 접점이 동시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매체 유형별 특성에 맞춘 캠페인 최적화와 실구매 기반 정산 구조를 통해 파트너사의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링크커머스는 초기 성과 검증을 넘어, 연동 매체 확대 국면에 본격 진입했다”며 “금융, 콘텐츠, 플랫폼 전반으로 제휴 생태계를 넓혀가며 월 거래액 1000억원 달성 목표에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