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는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해운사 ‘에버그린해운’(Evergreen Marine Corp.)에 자사의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공급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에버그린해운은 전 세계 80개국 240개 이상 항구에 취항하며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계 7위(선복량 기준) 규모의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는 기업-정부 간 거래(B2G) 영역에서 입증한 기술 신뢰성을 토대로 기업 간 거래(B2B) 시장으로 확대 진출하는 해외사업 전략의 유효성을 확인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9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대외공신력을 한층 강화한 만큼, 향후에도 공공에서 민간으로 확장해 나가는 해외사업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행하며 고객 저변을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