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하이브리드차 배기시스템 부품 공급 확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전략에 맞춰 배기 시스템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해외법인은 판가·환차익·원가절감 효과가 더해지며 영업이익 기여도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수소차 부품의 성장성에 대해서도 짚었다. 이 연구원은 “수소연료전지 스택 핵심부품인 금속분리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연료전지 생산 규모가 확대될수록 동사 수혜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년 실적 역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2026년 매출액 1조9000억원, 영업이익 1140억원이 예상된다”며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 영업이익률은 약 6%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당 확대 기조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회사 임원진은 이익 증가에 맞춰 배당금을 계속 올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년 주당 배당금은 150원 수준, 시가배당률은 약 3.8%을 기록했으며 2025사업연도 예상 주당배당금은 360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