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50포인트(0.42%) 내린 4136.54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120선까지 지수 하단을 낮추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280억원, 기관이 1323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89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흐름이다. 삼성전자(005930)는 1100원(1.00%) 하락한 10만84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000660)는 1만원(1.73%) 내린 5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일 벤츠 배터리 공급 호재에도 불구 하락 중이다.
이밖에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KB금융(105560), 셀트리온(068270) 등도 내림세다.
반면 HD현대중공업(329180)은 6%대 급등 중이다. 전일 HD현대가 인도 현지 신규 조선소 설립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두산에너빌리티(034020),SK스퀘어(402340)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후들어 내내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1.64포인트(0.19%) 오른 929.54를 기록했다. 외국인, 기관 동반매도에도 개인이 2541억원 사들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전일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의결한 알테오젠(196170)은 소폭 강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6600원(3.81%) 뛴 17만9900원을 기록하며 나흘째 강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코오롱티슈진(950160)도 상승 중이다. 삼천당제약(000250)은 9.38% 오르며 22만7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리가켐바이오(141080), HLB(028300), 펩트론(087010)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