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페스카로는 공모가(1만 5500원) 대비 160.97%(2만 4950원) 오른 4만 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페스카로는 시초가 4만 5000원에 형성, 장 초반 200% 넘게 올라 4만 7000원까지 치솟았다.
2016년 설립된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출신 인력을 주축으로 설립한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제어기 단위의 보안솔루션을 넘어 차량 전체 시스템과 라이프사이클을 포괄하는 통합보안 체계를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430.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0만건 이상의 청약 건수를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3조 6000억원에 달한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257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173.2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밴드가 상단인 1만 5500원으로 확정됐다. 확정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498억원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