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은 자사 생성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Hi FENN(하이펜)’으로 제조 현장의 두뇌 역할을 수행한다. 하이펜을 통해 제조 데이터를 자연어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포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제조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고 스스로 판단, 대응하는 자율 제조 에이전트를 통해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데이터 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이수페타시스 생산 라인의 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 레시피를 자동 추천하고 불량을 사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생산 수율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하이펜으로 국내 제조 기업들에게 자율제조 AX 솔루션을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3~5년 내 국내 제조업의 생산성을 20% 이상 끌어올리는 데 라온피플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