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7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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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10일, 오후 01:59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216050)는 글로벌 테크 기업 메타(Meta)가 주최하는 ‘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2025(Meta Agency First Awards 2025, 이하 MAFA 2025)’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5(MAFA 2025)에서 인크로스가 게임 체인저 브랜딩 솔루션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인크로스)
메타는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MAFA 2025’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 시상식은 메타의 다양한 광고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메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보여준 협력사를 선정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 MAFA는 시상 부문에 큰 변화가 있었다. 기존의 △퍼포먼스 히어로 △솔루션 히어로 △크리에이티브 히어로 △서티파이드 히어로 등 4개 부문이 통합돼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낸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부문으로 개편됐다.

시상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프로덕트 챔피언(Product Champion) △그로스 드라이버(Growth Driver)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Agency of the Year) 등 총 4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솔루션 활용 능력뿐만 아니라 메타와의 협업 수준이 주요 심사 기준으로 강화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크로스는 ‘게임 체인저’ 브랜딩 솔루션 부문을 수상하며, 7년 연속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인크로스는 메타의 핵심 브랜딩 솔루션인 ‘메타 모먼트 메이커(Meta Moment Maker, 이하 M3)’와 ‘스토리 빌더(Story Builder)’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11번가, 버거킹, 산토리 등 주요 광고주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크로스는 메타와 함께 ‘브랜딩 부스트 프로젝트(Branding Boost Project)’를 가동하며 단순 인지도 제고 중심의 광고를 넘어, 행동 변화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퀄리티 리치(Quality Reach)’ 전략을 시장에 안착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인크로스는 지난 2월 손윤정 대표가 직접 참여한 ‘메타 퍼포먼스 토크(Meta Performance Talks)’ 인터뷰를 시작으로 에이전시를 위한 ‘메타 페스티벌 2025 프리뷰(Meta Festival 2025 Preview)’ 세션의 패널로 네스프레소 캠페인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퀄리티 리치 전략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 9월에는 메타와 함께 ‘미디어 다이내믹 리포트’를 발행해 M3와 스토리 빌더의 활용법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등 메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업계 전반의 브랜딩 캠페인 고도화를 주도해 왔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올해 신설된 MAFA의 게임 체인저 부문에서 수상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이번 수상은 메타의 혁신적인 브랜딩 솔루션과 인크로스의 데이터 기반 기획력이 결합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메타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광고주에게 차별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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