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13분 기준 코스피는 13.84포인트(0.35%) 내린 4120.4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매도 전환과 연동해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1800억원 넘는 물량을 내놓는 가운데, 기관이 1494억원, 개인이 30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거래 합산 2941억원 순매도다.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50위권 내 종목 중 4개 종목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SK하이닉스(000660)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SK스퀘어(402340), 현대로템(064350)이다.
코스피 200 시총 중 20% 가량이 투자경고에 묶인 것이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면 신용거래가 불가하다. 투자경고로 매수세가 약화한 상황에서 이날 지수·개별종목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만큼 수급 급변에 따른 주가 변동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 지수는 약 0.04% 오른 935선을 지나고 있다.
기관 팔자세가 5일째 진행되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이를 소화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6억원, 48억원 매수 우위다.
1~10위권 시총 상위주는 강보합 상태인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를 제외하곤 1~3%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까지 한달 새(11월10일~12월10일) 외국인이 두번째로 많이 담은 종목인 로보티즈(108490)가 7.04% 급등하며 시총 12위권에 진입했다.
양시장 전체 업종별로는 도로와철도운송, 카드, 음료업종 등 순으로 강하며, 디스플레이패널, 전기제품, 담배 등은 하락 시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