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일PwC)
특히 이들 기술은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산업 간 경계를 넘어 인간의 감성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삼일PwC는 이러한 흐름을 ‘테크 터치(Tech Touch)’로 명명하며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우리의 삶과 감성까지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먼저 ‘AI, Everything’을 강조했다. AI가 특정 산업을 넘어 생활과 비즈니스 전반의 기반 인프라로 자리잡으며, 사용자의 경험과 감성을 이해하는 맞춤형 의사결정 파트너로 진화할 것이란 전망을 담았다. 이어 ‘Robotics for Everyone’에서는 로보틱스가 단순 자동화를 넘어 피지컬 AI(Physical AI)를 기반으로 현실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파트너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빌리티의 경우 ‘Mobility, Everywhere’라는 트렌드로 재정의하면서 “모빌리티가 자동차 제조를 넘어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감성 기반 UX 등 개인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Digital Health, Everyday’라는 흐름 속에서 AI·사물인터넷(IoT)·데이터를 결합한 실시간 맞춤형 관리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보고서는 “예방부터 진단, 치료, 관리까지 초개인화된 케어가 일상에서 구현되면서 헬스케어 산업이 기술과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차세대 핵심 인프라로 양자를 주목한 ‘Quantum is Next’를 통해, 양자 기술이 AI와 결합해 미래 ICT와 산업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 전문과 상세 정보는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