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셩그룹은 지난 10일 오너2세인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12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신사업인 화장품 유통사업과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실행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지나치게 유통주식수가 많고 동전주라는 부정적 인식으로 주가가 저평가된다는 주주와 투자자들의 불만이 높았다”며 “적정 유통주식수를 유지하고 주가 재평가를 위해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주주 대상의 제3자배정 유증 완료에 이어 액면병합까지 앞으로도 주가 저평가 요인 해소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모든 노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