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159곳에 달하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총 17억 6941만 5084주를 신청했다. 이에 4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주문 물량 중 43.9%가 의무보유확약을 설정함으로써 시장에서 세미파이브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해외 딜 로드쇼에 참여한 글로벌 탑티어 금융그룹 등 대형 투자자들이 동참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미파이브는 ‘시스템반도체를 더 싸고,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만드는 기업’을 모토로 2019년에 설립된 AI ASIC 개발 전문 기업이다. 팹리스, 세트업체, 서비스 프로바이더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계부터 양산까지 종합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발, 양산, IP 매출이 선순환하는 사업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엔지니어링 리소스 확보 △글로벌 선행 기술 및 IP 확보를 통한 기술 리더십 강화 △양산 프로젝트 비중 증가에 따른 운영자금 및 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