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수(왼쪽) 서진시스템 사장과 최현순 코윈테크 대표가 지난 23일 MOU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코윈테크)
양사는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에서 글로벌 ESS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우선 적용하고, 이후 반도체 사업분야를 포함한 첨단 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진시스템은 미국, 유럽, 베트남, 한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대규모 제조 인프라와 고효율 제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로봇 파운드리를 통해 원가 경쟁력 및 양산 안정성을 확보하고 코윈테크는 자율주행 로봇 제어·운영 기술과 로봇 시스템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 시스템 통합(SI)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성동수 서진시스템 사장은 “AI 로봇 파운드리는 글로벌 제조 역량과 최첨단 AI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제조 혁신 플랫폼”이라며,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독보적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최현순 코윈테크 대표이사는 “서진시스템과의 전략적 협력으로 즉각적인 수주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 AI 토탈 솔루션 역량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시장 확대를 주도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