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오른쪽)이 상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휴림로봇)
회사는 최근 제조 자동화 설비와 로봇 플랫폼 기반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물류·설비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로봇 솔루션 공급 확대에 주력 중이며, 로봇 설계·제작·시스템 통합으로 제조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했다. 이를 통해서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제조 현장 중심의 종합 로봇·자동화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휴림로봇이 추진해 온 사업 구조 재편과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 전략이 로봇 전문 미디어로부터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는 “이번 선정은 단기 실적이 아닌, 당사가 추진해 온 사업 구조 전환과 제조 중심 로봇 전략에 대한 시장의 평가”라며 “내년에는 산업용 로봇을 중심으로 자율주행·AMR·TR 분야까지 제조 역량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로봇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은 2025년 국내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비롯해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 최고경영자(CEO) 경영 역량, 신제품 및 기술 경쟁력, 시장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산업용 로봇, 전문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디바이스, 로봇 소프트웨어(SW)·플랫폼 등 7개 부문에서 총 39개 기업이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