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63억 공급계약…카티스, 3%↑[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5년 12월 30일, 오전 11:4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카티스(140430)가 장중 상승세다. 한국수력원자력과 63억원 규모 출입통제 보안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카티스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3.43% 오른 9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카티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계약에 따라 카티스는 한수원에 기존 출입통제 인프라 통합 기능은 물론 신규 구축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구조의 ‘AI Assistant’ 기능이 추가된 출입통제 보안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3분기 기준 누적 수주잔고는 316억원으로 지난 17일 한수원 공급계약과 이번 수주건을 반영하면 12월 누적 수주잔고는 약 433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RAG와 그래프 기반 워크플로우를 실제 국가 핵심 인프라 보안 환경에 적용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AI를 보안 시스템의 부가 기능이 아닌 운영 레이어 자체로 통합하는 방향의 기술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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