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6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 영업이익은 1364억원으로 55.6% 증가할 전망”이라며 “광고선전비와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로 영업이익률(OPM) 21.3%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법인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법인 매출은 1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분기 높은 기저 영향에 따른 숨 고르기 국면”이라면서도 “1분기부터 밀양 2공장 가동률 상승과 함께 성장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법인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 미국 법인 매출은 1712억원으로 52.0%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높은 라면 수요와 밀양 2공장 가동률 상승 효과가 반영됐다”며 “미국 매출 비중 확대는 ASP 상승으로 이어져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광고비 부담과 관세 영향이 지속되지만, 매출 성장으로 상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LS증권은 2026년 매출액을 2조80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 영업이익은 6257억원으로 20.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해외 수출 확대와 생산 효율 개선이 중장기 성장 동력이라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4분기는 높은 기저에 따른 조정 구간이지만, 글로벌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고 밀양 2공장 램프업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 폭은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