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차량 사이버보안 인프라 글로벌 표준 ‘Automotive-CIS’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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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1월 07일, 오전 09:3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AI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331740)가 차량 사이버보안 인프라의 새 표준 모델인 ‘Automotive-CIS(Cybersecurity Infrastructure Standard)’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Automotive-CIS’는 자동차 제작사(OEM)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소프트웨어 보안 인프라 v2.0’을 고도화한 확장 버전으로, 적용 대상을 부품사까지 넓히고 차량 소프트웨어의 개발–생산–주행–정비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통합 보안 구조가 핵심이다. 이는 자동차 개발부터 양산,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쳐 글로벌 규제와 보안 요구사항을 일관되게 충족하도록 설계된, 실제 양산 및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End-to-End 보안 인프라의 첫 사례로 평가된다.

아우토크립트는 국내외 자동차 제작사(OEM) 및 부품사와의 실증 경험을 통해 실제 차량 환경에서의 보안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해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준의 차량 보안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제작사(OEM)과 부품사 각각의 환경에 맞춘 구축 로드맵, 전문 컨설팅, 글로벌 규제 대응을 결합해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차량 보안 체계로 발전시켰다. 전 인프라에 양자내성암호(PQC) 적용이 가능한 구조를 반영해 미래 양자컴퓨팅 시대의 보안 위협까지 대비한 차세대 보안 체계를 확보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 표준을 통해 자동차 사이버보안 생태계를 하나의 기준으로 아우르는 통합 레퍼런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프라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보안 체계관리(CSM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리(SUMS), 보안관제(vSOC), 위협분석 및 평가(TARA System)등 핵심 보안 요소를 단일 인프라로 통합한 사례가 드문 만큼 ‘Automotive CIS’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

개발·생산·주행·정비로 이어지는 전 주기를 관통하는 표준을 정립해 SDV(Software Defined Vehicle)와 AI 모빌리티 전환 과정에서 OEM과 부품사가 공동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 표준을 기점으로 자동차를 넘어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향후 급속히 확산될 AI 기반 이동체 전반의 사이버보안 책임지는 핵심 보안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아우토크립트 이석우 대표는 “자동차를 넘어 모든 AI 이동체의 안전을 위해 사이버보안 인프라 스탠다드를 통해 SDV와 AI 모빌리티 시대에 필요한 보안 기반을 제시한다”며 “세계 SDV 시장이 2023년 약 60조원에서 2034년 약 427조 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이번 표준은 글로벌 공급망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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