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6.07포인트(1.45%) 상승한 4617.1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출발해 전날에 이어 다시 장중 46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개인의 홀로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이 2628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은 각각 551억원, 2787억원, 27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 차익실현 압력으로 하락 출발했던 시장은 삼성전자(005930)의 역대급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최고가인 4622.32포인트까지 올라 전날 4611.72포인트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신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5300억원으로 전년보다 33%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 결과를 공시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2% 급증하며 2018년 3분기 기록했던 17조5700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이 시각 2300원(1.63%) 오른 14만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4만3000원(5.80%) 급등한 78만5000원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삼성전자는 14만4500원, SK하이닉스는 78만8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6.17%) HD현대중공업(329180)(5.2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8.71%) 등 대형주들도 급등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5000원(1.35%) 하락한 36만5500원, 현대차(005380)는 4500원(1.28%) 내린 34만6000원으로 밀리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구조적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지속 및 추가 이익 상향 조정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중기적으로 반도체주의 주도력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출발해 전날에 이어 다시 장중 46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