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메타플렉스는 솔라나 네트워크 상에서 디지털 자산 발행을 위한 사실상 표준이자 핵심 인프라 제공자로 자리매김 해 왔다. 현제까지도 메타플렉스는 솔라나 네트워크 전반의 토큰 및 NFT 활동에서 여전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타플렉스가 한국을 전략적 핵심 시장으로 설정한 것은 지역 내 솔라나 및 Web3 생태계의 보다 깊은 성장을 이끌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로 보여진다.
메타플렉스의 설립자이자 메타플렉스 파운데이션(Metaplex Foundation)의 디렉터인 스티븐 헤스(Stephen Hess)는 이번 한국 시장 확장 배경에 대해 복수의 핵심 요인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콘텐츠와 IP 창출 측면에서 매우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그 창의성과 실행력은 단순히 글로벌 경쟁력을 넘어 많은 경우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Web3 관점에서 볼 때 한국은 디지털 창의성을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가장 유망한 시장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과거 솔라나 랩스(Solana Labs)에서 제품부분장(Head of Product)을 역임한 바 있는 헤스는 한국의 변화하는 규제 환경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한국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 있고,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제도권 및 규제 환경 내에서 솔라나 생태계가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한국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차원에서 솔라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핵심 허브”라며 “두터운 개발자 커뮤니티와 높은 디지털 서비스 수용도를 동시에 갖춘 한국은 장기적인 생태계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산 슈퍼팀 코리아 대표도 “메타플렉스는 솔라나 생태계에서 토큰과 NFT 발행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핵심적인 인프라 파트너”라며 “양사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솔라나 위에서 실질적인 사용 사례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생태계의 채택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타플렉스는 올해 누구나 쉽게 토큰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Web3 생태계 내의 다양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소비자 대상(B2C)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인프라 중심 프로젝트에서 일반 사용자와 직접 연결되는 서비스로의 전략적 전환을 의미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메타플렉스의 이번 한국 시장 진출이 솔라나 생태계 전반에 대한 신뢰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함께 국내 Web3 산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는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메타플렉스는 한국 시장 진출의 첫 걸음으로 오는 3월, 금융기관, 창업자(founders), 주요 산업관계자들을 초청한 ‘Private Meetup’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서는 메타플렉스의 기술스택과 솔라나 생태계 내 역할,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전략이 심도 있게 소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