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화공 대형 수주 안건 이연되며 수주 기대감…'매수'-현대차

주식

이데일리,

2026년 1월 09일, 오전 08:2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현대차증권이 삼성E&A(0280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 5000원을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현대차증권)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Q25F(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액 2조 3337억원(전년 동기 대비 -9.5%), 영업이익 1820억원(-38.5%)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2Q25(2분기) 이후 본격화된 화공 매출액과 3Q25(3분기) 수주 이후 반등하기 시작할 비화공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4Q25로 예상되었던 화공 대형 수주 안건들은 1Q26(2026년 1분기)으로 이연되며 2026년 초 수주 기대감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3Q25 실적발표 이후 큰 특이사항 없이 2025년을 마무리한 것으로 추정한다. 화공부문에서는 예상했던 사우디 ‘Fadhili PJT’의 진행률 가속화가 나타나며 매출액이 1H25(2025년 상반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총이익률은 일회적인 도급증액, 정산이익 등을 배제한 경상 수준으로 가정했고 이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기저효과가 발생했다.

이어 “비화공부문은 3Q25 수주한 P4 공장의 초기 매출인식이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한다. 초기이기는 하나 관계사 공사의 특성상 공기가 빠르게 진행됨을 고려하면 매출 기여도는 적지 않게 상승할 것이라 판단한다”며 “2025년 말로 기대하던 화공 수주 안건(사우디 SAN-6 블루암모니아, 멕시코 Pacifico Mexinol, 중동 석화플랜트 등)은 2026년 초로 이연됐다. 특히 이 중 수의안건의 진행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확인돼 올해 신규수주 기대감은 연초부터 집중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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