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액은 4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다. 아이온2의 이연 매출 발생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아이온2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약 8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출시 이후 4분기 결제액은 약 1000억원으로 추정하나 12월 말 발생한 월 멤버십 결제액 중 일부, 약 20%가 올해 1분기로 이연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된 지 약 2달이 되어가는 현재 아이온2의 일평균 매출은 약 1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리니지 모바일 3종의 합산 매출은 1845억원으로 추정되며 M, 2M, W의 일평균 매출은 각각 11억원, 5억원, 4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아이온2 마케팅 영향으로 마케팅비는 전분기 대비 256% 늘어난 57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신작 흥행에 따른 매출 증가에도 이번 분기부터 모바일 게임에 자체 결제를 도입하면서 매출 원가 성격의 지급수수료는 오히려 감소했다”며 “지급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17% 감소한 73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아이온2의 매출 및 트래픽 등 주요 지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여기에 지급수수료율 감소 효과까지 더해져 2026년 영업이익은 약 3439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실적 성장과 함께 신작 모멘텀 역시 지속 발생 가능할 것”이라며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리니지 클래식’은 오는 2월 7일 출시 예정으로 과거 리니지를 경험했던 사용자층을 중심으로 흥행을 기대해볼 만한 게임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26년 중 또 다른 대작의 공개가 예상된다”며 “2027년 초에는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MMORPG)’ 출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