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수출 확대로 실적 방어력 입증-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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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1월 12일, 오전 10:21

(자료=키움증권)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휴젤에 대해 “저가형 톡신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시장 대응 전략을 통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휴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1158억원, 영업이익을 5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각각 시장 기대치를 4%, 6% 상회하는 수준이다. 신 연구원은 “국내와 동남아 지역에서 저가형 톡신 경쟁이 심화되며 부진했던 3분기와 달리, 가격 및 물량 전략을 병행한 시장 대응으로 실적 선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톡신 부문 매출은 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필러 부문은 수출 증가에 힘입어 4분기 매출액 3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 연구원은 톡신과 필러 부문 모두 국내 판매는 부진할 것으로 봤다. 다만 수출 개선에 따라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톡신과 필러 매출 모두 전년비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4분기 매출총이익률은 78.5%로, 미국과 중국 등 고판가 지역 수출 비중 확대와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제조원가 효율화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던 20억원 규모의 테스트 배치 비용이 2026년 1분기로 이연되면서 이익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신 연구원은 “휴젤은 변화하는 경쟁 환경 속에서도 가격 전략과 수출 확대를 통해 실적 방어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오는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에서의 경영진 발표 역시 중장기 투자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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