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증권가 '장기 성장 가능' 평가에 10%↑[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1월 12일, 오전 09:34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두산밥캣(241560)이 장 초반 강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24분 두산밥캣은 전 거래일 대비 10.05%(5700원) 오른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 두산밥캣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리포트가 나오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LS증권은 두산밥캣이 북미 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창출하고 있으며, 인수합병(M&A)을 통해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조2260억원, 영업이익은 24.7% 감소한 1410억원(영업이익률 6.2%)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상회하고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하회할 것”이라며 “매출원가율과 판매관리비는 3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되며, 올해부터는 멕시코 공장 가동에 따라 감가상각비가 추가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를 완만한 회복 국면으로 전망했다. 그는 “딜러 재고는 약 3개월 수준으로 정상 범위에 있으며, 북미 전방 산업 회복에 따른 리테일 수요 증가로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멕시코 공장 램프업을 통해 유럽 공장의 컴팩 장비 물량을 대체 생산할 계획으로, 멕시코 공장은 상호 관세 면제와 인건비 효율화 측면에서 마진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독일 건설기계 업체 바커노이슨(Wacker Neuson)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이 외에도 잠재적인 인수 대상 기업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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