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미국 대형원전 시장 진출 가능성…목표가↑-NH

주식

이데일리,

2026년 1월 13일, 오전 07:5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NH투자증권이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2025년 15.3조원, 2026년 20.1조원, 2027년 21.6조원) △국내 부하 증가에 대응할 적극적인 송배전 투자 확대 △미국 대형원전 시장 진출 가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주가 상향은 추정치 조정으로 2027년 BPS를 6% 상향 조정했고 수정된 자본비율 감안해 목표 PBR을 0.66배(기존 0.62배)로 조정했기 때문”이라며 “HVDC 포함 국내 송배전 및 친환경 발전원 등 중장기 CAPEX 증가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FCF(잉여현금흐름)은 2026년 4.9조원, 2027년 4.4조원, 2028년 3.3조원으로 2027년 일몰될 한전법을 준수하기 위한 부채 상환에 사용될 전망”이라며 “경우에 따라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 통한 실적 개선이 필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 배당성향은 2024년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추정한다. 미국 원전 시장 진출 등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한미 원자력 협정 타결 시 미국 원전 시장 진출, 우라늄 농축 사업, 원자력 잠수함 건조 등 현안 역시 적극 추진될 전망”이라며 “한국전력-웨스팅하우스와의 분쟁 역시 마무리될 것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우라늄농축 사업에 5:5로 투자하자고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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