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월드투어로 주가 하단 올린다…목표가 6%↑-유안타

주식

이데일리,

2026년 1월 14일, 오전 08:0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BTS 월드투어 실적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2만원으로 기존 대비 6.3% 상향 조정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BTS 월드투어 일정 공개와 3월 중순 정규 5집 발매로 주가 하단을 점증적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투어 실적은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고 총 4개 분기 이상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며 “특히 기획상품(MD) 판매 전략도 시장 우려 대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큰 폭의 전사 실적 개선세를 견일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현지화 그룹 ‘캣츠아이’ 수익화에 따른 신규 모멘텀 부각도 전망된다”며 “게임 사업부의 보수적인 접근까지 더해져 투자자 수급 개선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7226억원, 영업이익은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67.8% 감소할 것으로 관측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7062억원)은 상회, 영업이익(339억원)은 하회하는 수치다.

이 연구원은 “고연차 IP의 활동 부재에도 불구하고 다각화된 저연차 IP의 가파른 팬덤 확장세가 컨센서스 상회하는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면서도 “전분기에 이어 콘텐츠 투자 비용 확대 및 북미 사업 구조 개편 비용 증가, 기타 연결 자회사(게임) 마케팅 비용 부담 영향으로 이익 개선세는 다소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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