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기아는 전거래일 대비 2.79% 오른 13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4만6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가치와 장기 실적 전망치 조정 등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으로 16.7% 상향 조정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현대차그룹이 CES 2026에서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제조사다. 기아는 HMG글로벌을 통해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HMG글로벌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합작해 만든 현대차그룹의 투자법인이다.
박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의 피지컬 AI 전략은 그룹 차원에서 진행될 장기 프로젝트”라며 “구조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실현하는 기아가 관련 테마에서 소외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본업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기아의 2026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2% 증가한 12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1.9% 상승한 10조원으로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