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NH투자증권은 종목리포트를 내고 그린광학에 대해 방산, 우주항공 분야로 사업 다각화가 순항 중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우주항공 분야로 사업 다각화 중이다. 유도무기 탐색기(시커) 광학계, 열영상·적외선 장비 광학, 레이저 기반 무기 광학계 등을 개발해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에 공급한다”며 “차세대 EO(전자광학)·IR(적외광학) 시스템 개발도 완료했다. 2027년 116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산이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린광학은 방위산업(방산),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우주항공, 광학 소재 등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 광학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다. 광학 설계부터 가공·연마·코팅·조립·검사에 이르는 전 공정 일괄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강 연구원은 “또한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ZnS(황화아연)을 국내 유일 자체 개발했다. 적외선 광학 부품에 쓰이는 ZnS는 스텔스기와 아이언돔 미사일 등에 적용한다”며 “시설을 5호기까지 증설하며 생산능력을 확충했다. 제품 평균원가율이 50% 수준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 1.2m급 초경량 반사경과 세계 최초 구경 300㎜ 비축 비구면 망원경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인도우주연구기구 인공위성용 광학 부품 80장 납품 및 반사경 3종(주경·부경·삼경) 20세트 300억원 규모의 후속 수주도 진행 중”이라며 “미국 우주 관련 국가기관과도 공급 확대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