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약품은 전거래일 대비 8.42% 오른 1만429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전장 대비 11.45% 오른 1만4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15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16일에도 전장 대비 24.91% 상승 마감한 바 있다. 이탈리아 제약사 코스모파마슈티컬스의 바르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 임상 3상 성공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모파마슈티컬스는 클라스코테론 5% 용액에 대한 두 건의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미국과 유럽 50개 지역에서 환자 14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에서 투약군은 위약군 대비 투여 부위 모발이 539% 증가했다. 유효성 입증에 따라 상용화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탈모 치료 임상에 성공한 클라스코테론은 저용량으로는 여드름 치료제로 2020년 미국에서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9월)를 받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2023년 코스모파마슈티컬스 자회사 카시오페아와 여드름 치료 신약 ‘원레비’(성분명 클라스코테론)의 국내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와 비만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급여화) 검토를 지시한 것도 탈모치료제 관련 제약·바이오 종목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약품은 △마이녹실액 3% △마이녹실액 5% △복합마이녹실액 5% △겔타입 ‘마이녹실 겔’ 5% △경구용 ‘마이녹실에스캡슐’ 등 증상과 편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일반의약품 탈모 치료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