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장중 5000p를 넘으며 개장하고 있다.(사진=뉴스1)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0억원, 2301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개인이 4451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44억원 순매도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 대한 ‘그린란드 관세’ 계획을 철회하고 그린란드에 대한 합의의 틀이 마련됐다고 밝힌 영향이다. 그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그린란드 통제권 확보를 위해 무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도 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1% 오른 4만9077.23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6% 오른 6875.62에 마무리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18% 오른 2만3224.83에 거래를 마쳤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 속 마이크론(+6.6%)을 필두로 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3.2%) 급등을 반영하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피 5000선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코스피 5000포인트까지 약 1.8%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연초 이후 대형주로의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짚었다.
업종 대부분 오름세인 가운데 운송·창고와 증권이 3% 이상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제조 등이 2%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제약, 진기·가스 등은 1%대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등이 4% 이상 뛰고 있고 SK스퀘어(402340) 등이 3%대 상승하고 있다. 삼성물산(028260),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2%대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3%대 밀리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2%대 빠지고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1.30%(12.37포인트) 오른 963.66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등이 3% 이상 뛰고 있고 삼천당제약(000250)이 2%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케어젠(214370)과 파마리서치(214450)는 1%대 밀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