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한미 정부 우주산업 간담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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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1월 22일, 오전 11:21

'외교부-미상무부 간담회' 기념사진과 컨텍 글로벌 네트워크 맵. 컨텍 제공.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컨텍(451760)이 ‘외교부-미상무부 간담회’에 참석해 양국 우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19일 서울 외교부 본관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한미 우주 산업 분야의 최초 공식 협의 자리로, 한국 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미 상무부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우주 산업 확대 및 생태계 조성 계획을 언급했다. 상무부는 미국 내 제조 시설과 현지 법인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다각적인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미국 내 지사를 둔 기업은 미 연방 정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국방 및 나사(NASA)와의 전략적 협력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컨텍이 주관하는 글로벌 우주 컨퍼런스인 ‘ISS(International Space Summit) 2026’이 양국 협력의 주요 무대로 심도 있게 논의됐다. 상무부 관계자들은 행사 취지에 관심을 표했으며, 공식 초청장 전달 시 내부 검토를 거쳐 참석 인원을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컨텍 관계자는 “국제 정책 변화를 예견하고, 이미 2년 전 텍사스에 자회사인 ‘TX스페이스’(TXSpace)를 설립해 위성 안테나 및 핵심 제조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며 “자회사는 최근 미 연방 정부 유관 기관의 현지 시설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를 통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술력과 보안 체계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컨텍은 상반기 중 또 다른 자회사인 ‘AP위성’과 공동으로 미국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지사 설립은 위성 제조 역량과 지상국 운영 기술을 결합해 미 연방 정부 및 민간 시장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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