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전일 대비 2900원(1.82%) 오른 1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6만2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1만2000원(1.50%) 오른 81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도 한때 81만8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4% 급등한데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매그니피센트7’(M7)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오는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다.
증권가에서는 두 회사 모두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은 밸류 확장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양적 성장 사이클에서 삼성전자의 실적 회복세 역시 주목받을 것”이라며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승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