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하이닉스 지분가치 기대에 2%↑…52주 신고가 [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1월 28일, 오전 09:2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SK스퀘어(402340)가 2%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SK스퀘어는 전거래일 대비 2.22% 오른 48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전장 대비 2.85% 오른 48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 상승이 SK스퀘어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직결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기존 낸드(NAND)에 이어 D램(DRAM) 가격 상승까지 나타나고 있고, 수출 기업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SK스퀘어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57만원으로 26.7% 상향 조정했다

이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여전히 실적 추정치 상향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가 상승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며 “당사의 2026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추정치는 105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1%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5년 이후 큰 폭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높은 영업이익 성장률과 ROE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주주환원 확대와 투자 여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026년 주당 배당금은 2100원으로 예상되며, 이를 감안하면 SK스퀘어는 약 3680억원의 배당금을 수취할 것”이라며 “이를 활용해 반도체 밸류체인 내 기업 투자와 주주환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그는 “2026년 들어 SK하이닉스 주가 흐름도 긍정적이지만, 이에 못지않게 SK스퀘어의 주가 탄력성은 더 높다”며 “반도체 업황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다면 SK스퀘어 역시 충분히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