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대장주 자리 되찾을 것...목표가 18만원 상향-한화

주식

이데일리,

2026년 2월 09일, 오전 07:4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9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13% 상향 조정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코스알엑스(COSRX)의 이른 턴어라운드 역시 올해 실적 회복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작년 4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연결 매출액은 1조1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0% 감소했다.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 781억원을 하회한 수치다.

한 연구원은 “일회성 인건비 536억원 반영 영향”이라며 “일회성 비용 제거 시 영업이익은 기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COSRX 성장이 꼽힌다. 한 연구원은 “올해 1분기로 예상했던 COSRX 매출액의 성장 전환은 작년 4분기에 확인되었다”며 “연말 프로모션 흥행, RX라인 비중 확대(30%), 신제품 판매 호조, 유럽 신규 매출 기여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실적은 RX라인 비중 확대, PDRN 신규 라인 확대, 기존 스네일 라인 리뉴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널 재편 효과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결 영업이익률은 단기간 내 10%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익 증가율 기준으로도 국내외 동종 업계 내 상위권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