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보수’ ACE 코스닥150 ETF, 순자산액 2000억 돌파

주식

이데일리,

2026년 2월 09일, 오전 08:3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코스닥15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코스닥150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4일 기준 순자산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 6일 기준 순자산액은 이보다 증가한 209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5월 상장한 ACE 코스닥150 ETF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주식을 주된 투자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코스닥150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편입 종목에서 나온 분배금을 연 1회 지급하는 연분배형 상품이다.

해당 ETF의 연간 총보수는 0.02%로 국내 상장된 코스닥150 ETF 8개 중 가장 낮다. 연간 총보수뿐 아니라 기타비용과 매매·중개수수료율이 모두 포함된 실부담비용 또한 0.0887%로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보수가 낮은 만큼 장기 성과가 우수하다. 해당 ETF의 최근 3년 및 5년 수익률은 19.53%와 5.11%(NAV 기준)로 코스닥150 ETF 8개 중 가장 높다. 최근 1년 및 상장 이후 수익률은 각각 47.66%, 88.03%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 활황에 힘입어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연초 이후 ACE 코스닥150 ETF로 유입된 투자자금은 1665억원에 달한다. 이 중 1015억원은 개인투자자 자금으로 집계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를 두고 ‘삼천스닥(코스닥 지수 3000포인트)’ 기대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국내 증시 및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등이 추진되는 만큼 실부담비용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구조를 가진 ACE 코스닥150 ETF를 포트폴리오에 담아 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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