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엘티, 지난해 매출 484억원…고사양 비메모리 제품 비중 확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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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2월 09일, 오전 08:49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엘티(172670)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48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손실 폭이 39.4% 축소된 7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중장기 성장을 위한 M/C 중심 설비 투자 확대에 따라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며 적자를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분기별로는 2025년 4분기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51.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으로, Test 매출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반영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품목별 매출로는 Test 매출 127억원, 가공 매출 5억원, Packaging 매출 1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Test 매출 중심으로 전 품목 50%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M/C 매출과 DDI 매출 증가에 따른 Test 및 Packaging 매출 확대를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엘티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설비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은 지속되고 있으나, Test 매출을 중심으로 한 매출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고사양 비메모리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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