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은 오전 9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0원(3.12%) 오른 6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티웨이항공(091810)(3.08%), 진에어(272450)(1.97%), 에어부산(298690)(1.91%)도 나란히 오르고 있다.
노선별로는 일본 수요가 가장 강했다. 1월 일본노선 수송객은 284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근거리 노선 중심의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증권가 진단이다.
항공사별로는 LCC 국제선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LS증권에 따르면 제주항공 국제선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29.3%, 티웨이항공은 30.8% 증가했다. 반면 일부 항공사는 노선 운영 변수로 증가 폭이 제한되거나 역성장을 보였지만, 시장은 업황 개선의 방향성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증권가는 1분기가 LCC 성수기라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설 연휴와 3월 벚꽃 시즌 효과가 일본 노선 추가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비용 부담 변수는 남아 있지만 근거리 수요 회복이 실적과 주가의 단계적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