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경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그는 이어 “러트닉 장관도 한국에서 입법이 되면 좋겠다고 했고, ‘입법이 되면 관세가 다시 정상화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대화를 하고 온 적이 있다”고도 했다.
윤 의원이 ‘전날 조현 외교부장관이 비관세장벽 협상이 되지 않으면 특별법이 되더라도 (관세 인상 철회가) 안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는 지적에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이 많이 있다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물론 비관세장벽 관련해 한미 간 여러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그 트랙을 통해 관리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김 장관은 ‘현재 대한상의에 대한 감사를 어떤 방향으로 하고 있냐’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최근에 나왔던 보도자료 관련해 그 내용이 가지고 있는 왜곡된 내용들을 공적 단체에서 어떤 검증도 없이 발표했던 것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대한상의가 발표한 ‘한국 자산가 해외 유출’ 보도자료를 가짜뉴스라고 비판한 가운데, 정부는 대한상의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상태다. 고액 자산가들의 상속세 부담을 과장하기 위해 사실상 엉터리 통계를 인용한 자료를 발표해 논란이 됐다.
대한상의가 왜 소수 재벌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에는 “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한상의가 공신력과 공정에 기반해서 국민의 신뢰를 받고, 시장 참여자들로부터도 동경을 받을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혁신의 고삐를 쥐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