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SK가스는 전력 발전 사업이 온기로 반영되면서 이익 체력이 한 단계 높아졌고, LPG 트레이딩 역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표=SK가스)
특히 발전소 실적이 처음으로 연간 온기 반영되며 영업이익률 20%를 웃돌았다는 점이 실적 개선의 핵심으로 꼽힌다.
2026년에도 성장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안 연구원은 SK가스의 2026년 매출액을 7조 9000억원, 영업이익을 475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2%, 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LPG 부문은 트레이딩 성과를 바탕으로 분기 평균 1조 7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고, 전력 사업은 정비 공백 없이 가동되며 영업이익이 19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부담은 크지 않다는 평가다. 목표주가는 202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3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7배대에 머물러 있다.
안 연구원은 “석유화학 업황 둔화 우려는 남아 있지만, 구조조정과 정부의 산업 재편 기조를 고려하면 업황의 바닥 국면에 근접했다”며 “전력 판매 확대와 배당 매력을 고려할 때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